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헬리콥터 부모 (문단 편집) == 원인 == 첫째는 '[[내리사랑]]'이라는 명분으로 학업엔 엄격한 대신 아이의 사회성은 부차적으로나, 심하게는 '고생'으로 묘사하던 전통풍습이 부모의 과잉보호 세태와 겹쳐 심화됨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이다.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내가 저거를 어떻게 키웠는데]]... 있는 것 없는 것 먹여가고 입히면서 오냐오냐 키웠는데... 학원에 보내주고..."'''라는 기저심리를 깔고 있다. [[딸바보]] & [[아들바보]]의 유형 가운데 그릇된 길로 빠지면 이렇게 된다. 한국에서는 1970년에도 서울에서 정신과를 찾는 어린이 환자의 90%가 과잉보호로 병원을 찾았다고 할 정도로 예전부터 이런 현상이 흔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70050600239107002&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70-05-06&officeId=00023&pageNo=7&printNo=15094&publishType=00010|#]] 조부모가 더 오냐오냐 키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통적 관념에서는[* 서양에서는 반대의 사례도 있어, 너무 조부모가 가혹하게 군다는 사례도 있다. [[https://www.chicagotribune.com/lifestyles/sc-fam-0207-parenthood-harsh-grandparent-20120207-story.html|#]]] 이 당시에는 자녀수가 많았기 때문에 자녀를 한둘만 가지고, 특히 장남이 아닌 아이들에게는 오냐오냐거렸던것은 적었지만, 그 대신에 1920년대의 소설 《[[벙어리 삼룡이]]》에서 묘사되듯 전통적인 관념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집안 장손이나 장남을 오냐오냐 키워대는 경우가 많았으며, 헬리콥터 부모 같은 행동은 헌신으로 미화되는 경우도 있었다. 둘째는 사회적 시계(social clock)가 점점 느려져서 젊은이들의 경제적 독립도 계속 늦어지고 자식의 인생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약화된 경우이다. 한 명의 개인이 생애사의 특정 연령에서 특정 전환점을 맞는 게 자연스럽다는 암묵적인 사회적 인식. 예를 들면 3수나 4수를 하는 N수생들이나 35세 이후까지 결혼을 미루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들들 볶아대는 것이 바로 이 사회적 시계 때문이다. 갈수록 취업난도 고조되는 문제도 더해지고 있다. 셋째는 자녀의 성공을 곧 자신의 성공과 동일시 하거나 대리만족을 하려 하는 것인데, 흔히 말하는 "못 배운 한(恨)" 으로 인해, 학력이 낮은 자수성가형 부모들이 그 자녀에게 단순히 좋은 대학교에 가라는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서서 "너는 무조건 대학원에 가라.", "박사 학위를 따라." 식으로 간섭하는 경우이다. 이들은 항상 자녀 곁에 있으면서 자신의 욕심을 자녀를 통해 발현하려 한다. 마치 스포츠 팬들이 손흥민이나 메시 등 '우월한' 선수들에게 대리만족을 하는 것처럼([[우월의식]] 문서 참고). 자녀를 자신의 개인적 욕망이나 야심에 끌어들여서 일종의 장기말 따위로 쓰거나 진흙탕 싸움에 써먹기 위해 통제를 유지하려는 등으로 다양하다. 이는 일종의 [[보상심리]]이다. 한국의 대다수 학생들은 [[학원]]에 다니는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다니는 것보단 [[학부모]]들의 강요 때문에 다니는 학생들이 훨씬 많은 점에서 부모들이 자녀를 소유물이자 자기 만족을 위하는 도구로 쓰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일부 학부모는 자녀의 [[수학여행]]에 몰래 따라가기도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82768?sid1=001|관련 기사]] 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라는, 하필 수학여행단이 탄 배가 거의 몰살을 당하는 대참사가 터진 이후로 금쪽같은 자녀를 멀리 보내기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겹쳐 더욱 심해지고 있다. 불안한 학부모들은 학교,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체험학습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는 기사가 뜰 때마다 단체 체험학습을 폐지하자는 댓글로 여론몰이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단체 체험학습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 또한 만만치 않다. [[소풍#s-9|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